충북도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삼아 육성해온 충북 태양광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특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전문가평가, 정책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충북 태양광산업특구는 청주와 충주, 증평과 진천, 괴산, 음성 등 6개 시·군이 한데 묶인 광역형 특구로,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특구 지정을 받았다.
이 곳에는 국도 36호선을 중심으로 한화큐셀 등 69개 태양광 업체들이 모여있고, 충북 혁신도시의 태양광기술지원센터 등 10개 관련기관들이 전국 최고수준의 태양광 R&D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