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 제공)
13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충북선수단이 11일 오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 2위 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구호 아래 치러지는 이번 체전에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4단계 강화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려 온 선수들은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겠다는 필승 의지를 다졌다.
충북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주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46개 전 종목, 1,714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