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오락 영화 '꾼'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꾼'은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영화다. 12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 판을 짜기 위해 설계에 돌입한 여섯 '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목표를 위해 손을 잡은 여섯 명의 '꾼'들은 한 배를 타고 있지만 사기의 기본인 밀당과 '꾼'의 기본인 의심은 절대 내려놓지 않는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이자 판을 설계하는 '꾼'들의 브레인 황지성(현빈 분), 그리고 사기꾼은 믿지 않지만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황지성과 한 배를 타기로 한 수석 검사 박희수(유지태 분)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새로운 판을 위해 박희수가 끌어들인 비공식 루트 3인방 '고석동'(배성우 분), '춘자'(나나 분), '김 과장'(안세하 분)과 그들이 노릴 첫 번째 타깃 '곽승건'(박성웅 분)까지 합세해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화 '꾼'은 오는 1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