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1928년부터 1970년까지 숭실대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친 프랜시스 킨슬러 선교사를 회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과 뿌리찾기위원회는 12일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킨슬러 선교사의 숭실대 활동을 되짚었다.
발제에 나선 킨슬러 선교사의 아들 아더 킨슬러 목사는 "숭실대 120주년을 맞아 학교와 함께 해온 아버지의 역사를 되새기는 일에 참여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독교문화연구원은 프랜시스 킨슬러 선교사가 직접 찍은 당시 평양의 사진을 포함해 그의 사역과 활동을 정리한 책 <권세열 조선의="" 풍경="">을 펴내고, 아더 킨슬러 목사 부부 등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권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