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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강정호, 2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091

    KBO리그 출신 마야는 패전 투수…히메네스 3타수 1안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사진=노컷뉴스DB)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재기를 노리는 강정호(30)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시바오 경기장에서 열린 에스트렐라스 오리엔탈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지난 14일 리그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한 강정호는 이후 2경기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타석에서도 기대한 안타는 터지지 않았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강정호는 8회말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시즌 타율은 0.091(11타수 1안타)이 됐다.

    이날 아길라스의 선발 투수는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유네스키 마야가 나섰다. 그러나 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중반까지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루이스 히메네스는 아길라스의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의 성적을 남겼다.

    아길라스는 에스트렐라스에 0-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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