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제주

    박홍배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취임

    "다시 찾고싶은 매력있는 제주 만드는 도민 공기업되겠다"

     

    박홍배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실적으로 증명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완성하고 제주관광공사 안정화에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주도의 허브산업으로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의 매력을 창출하겠다는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찾고 싶은 제주, 고객 중심 관광생태계, 지속가능한 창의관광의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질적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고부가가치 선순환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와 공유가치 창출 활성화 △도민의 신뢰받는 글로벌 공기업을 4대 경영전략 기조로 삼고, 세부적인 과제를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일본을 넘어 아세안시장으로 다변화하고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고부가가치 전략상품을 개발해 개별관광객 중심의 관광목적지로 브랜딩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맞이하기 위한 조직·인사·재무의 3대부분에 강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국제자유도시과장, 경제산업국장,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는 등 41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임기는 2020년 10월 12일까지 3년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