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벨라스케즈. 사진=‘게티 이미지스/ UFC 아시아 제공’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5, 미국)가 19일 2박 3일 일정으로 처음 방한한다.
벨라스케즈는 방한 기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하고, UFC 페더급에서 활동하는 '코리안좀비' 정찬성과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21일 중국으로 이동해 11월 25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2를 홍보한다.
벨라스케즈는 2010년 10월 브록 레스너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 벨트를 빼앗겼다. 2012년 12월 도스 산토스를 누르고 또다시 챔피언이 됐지만 2015년 6월 파브리시우 베우둠에 타이틀을 내줬다.
지난해 7월 트래비스 브라운에 1라운드 KO승을 거둔 뒤 허리 부상으로 1년 넘게 휴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