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본격적인 겨울채비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마트 모든 점포에서 김장용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약판매 상품은 국내 대표 배추산지인 전남 해남과 전북 고창, 충북괴산 등지에서 수확한 배추를 엄선해 만든 종가집절임배추(20,800원/10kg박스)와 지역별 특색에 따라 맛을 달리한 종가집 김장양념 2종(42,800원/각5.5kg, 중부식/전라도식)이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 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상품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30일 사이에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택배로 배송해 김장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이마트 절임배추는 한해 전에 비해 48%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성후 이마트 절임배추 바이어는 "올해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지난해보다 10% 물량을 늘려 준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