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점보스가 16일 홈 구장 인근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1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대비해 16일 구단 마스코트와 치어리더들이 작전역, 계양역, 부평구청역을 방문해 피켓 홍보 및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선수들이 직접 인천 지역 내 중·고교를 깜짝 방문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한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연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홈 개막전 당일에는 경기장 앞 광장에서 인천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아띠아모'와 함께 벼룩시장을 연다. 또 선착순으로 대한항공 선수들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무료로 배포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DJ SoundGoam'과 트론 댄스팀의 공연이 열린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 및 응원 도구 대여 등의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