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게이머들의 무선 게이밍 경험을 업그레이드 해줄 차세대 무선 게이밍 기어 2종 G603 라이트스피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Logitech® G603 LIGHTSPEED Wireless Gaming Mouse)와 G613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Logitech® G613 LIGHTSPEED Wireless Mechanical Gaming Keyboard)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이밍 마우스 G603는 로지텍 G의 새로운 광센서 히어로(HERO)와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이 적용됐으며,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613는 기계식 스위치 성능과 무선 게이밍의 자유로운 컨트롤이 특징이다.
로지텍은 고성능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배터리 성능을 위해 3년간의 연구 끝에 새로운 센서 히어로를 개발했다면서 고효율 옵티컬 센서 히어로는 무선 게이밍을 위한 최고의 광학 센서로 12,000DPI에서도 스무딩이나 가속 없이 정확하고 일관된 성능을 보이며, 기존 센서 대비 10배 높은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전력대비 동급 최고 성능의 센서 히어로가 장착된 로지텍 G603은 고성능 중심의 HI모드 또는 저전력 일반 모드인 LO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서, HI모드로 설정할 경우 히어로 센서의 최대 성능을 발휘하여 최대 500시간 동안의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LO모드로 설정할 경우 두 개의 AA건전지로 최대 18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일반 유선마우스의 안정성을 뛰어넘는 프로급의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로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로지텍 G613 역시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이 적용돼 1ms의 초고속 보고율을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이 키보드는 2개의 AA 배터리로 최대 18개월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613에는 키보드 좌측에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G 키가 있어 사용자 지정 매크로와 원하는 단축키를 할당하여 복잡한 여러 명령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로머 G 스위치를 탑재하여 특유의 우수한 타건감은 물론, 작동거리를 1.5mm로 단축시켜 일반 기계식 키보드 대비 25% 더 빠르게 작동하며 내구성 또한 40% 향상된 7천만번의 클릭을 제공한다. 또한 45g의 키압력으로 적절한 반발력을 제공하며 장시간 게임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