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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은 'Dance City'…제38회 서울무용제



공연/전시

    11월 서울은 'Dance City'…제38회 서울무용제

     

    제38회 서울무용제가 오는 11월 한 달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등지에서 열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연은 시대의 산 역사 5명의 명인과 현 무용계 톱스타 5인이 꾸미는 '무.념.무.상.'(舞.念.舞.想.)이다.

    1부에서는 무용계 최고의 대가 5인의 전통 춤사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조흥동은 '한량무', 배정혜는 '풍류장고, 국수호는 '장한가', 양성옥은 '태평무', 이은주는 '금선무'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차진엽, 조재혁, 김설진, 박수정&최태헌, 이선태가 춤의 퍼레이드를 보인다.

    차진엽은 '리버런:불완전한 몸의 경계', 조재혁은 '궁금하오', 김설진은 '모놀로그', 박수정과 최태헌은 '해로', 이선태는 'Spotless Mind'를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순수무용예술 분야 각 장르가 결성한 '협동조합의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무용가들과 시민들이 상금 1천만원을 두고 춤 대결을 벌이는 '4마리 백조 페스티벌', 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 협동조합의 초청 공연도 선보인다.

    협회 측은 "한때는 대한민국의 안무 척도였던 서울무용제가 어떠한 요인들로 인해 무용가들조차 외면하는 이름뿐인 축제로 전락했었지만,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심사방법의 완전 개편을 통해 서울무용제의 대상 작품이 ‘올해 최고의 명작’이라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축제 홍보대사는 가수 장혜진과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이 위촉됐다.{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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