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달 한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1년 째 진행되는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그룹 31개 계열사, 77개 사업장 약 3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달말까지 취약계층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고객과 협력업체, 지역사회를 상생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7일 ㈜한화/방산 여수사업장은 동여수 노인복지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은빛 청춘의 날'행사를 열어 공연,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무료급식 등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같은 날 한화디펜스 임직원들은 밀양시 가인리의 과수원을 방문해 바닥에 반사필름을 설치했고, 한화 호텔&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은 사업장별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중구 장교동 그룹 본사에서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 한화빌딩 입주계열사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종합화학, 한화생명, 한화갤러리아 등 계열사들도 전국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이들 계열사는 국가유공자 초청행사, 환경정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농촌봉사 등을 지원하고, 29일 릴레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화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10월은 그룹이 태어난 달이면서, 오늘의 한화로 성장하기까지 아낌없이 도움을 준 고객, 시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달로 정착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