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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울산역서 문 안열고 출발…125명 승하차 못해



울산

    고속열차, 울산역서 문 안열고 출발…125명 승하차 못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수서발 고속열차(SRT)가 정차역인 울산역에 잠시 멈춘 뒤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출발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오전 10시 50분 수서역을 출발해 오후 1시쯤 울산역에 도착한 이 열차는 승강장에 잠시 멈췄다가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출발했다.

    이 때문에 울산역에서 내릴 예정이었던 승객 110여명이 부산까지 갔고, 울산역에서 승차하려 했던 15명은 열차에 오르지 못했다.

    부산으로 갔던 승객들은 다른 열차를 타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울산역에 도착했다.

    열차 운영사 측은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요금 전액을 환불하고, 문이 열리지 않은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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