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농촌의 6차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와 농업인의 6차산업화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120여 개의 경영체가 참여해 서면과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20건의 사례를 선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13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7개 팀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및 시상금이 주어졌다.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이날 시상식에서 인증사업자 부문 영예의 대상은 전남 구례군 ‘친환경푸드’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경기 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과 전북 진안 ‘농업회사법인 (유)마이산 현미발효밥’이 선정됐다. 일반사업자 부문은 경북 경산 ‘㈜농업회사법인 한반도’가 대상, 전북 완주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 협동조합’과 대전 중구 ‘금중탑골농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안호근 차관보는 “농업·농촌의 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6차산업화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6차산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6차산업이 농업인 소득을 향상 시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