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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 제치고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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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메시 제치고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FIFA 트위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팰러디엄에서 열린 제2회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FIFA 풋볼 어워즈는 지난해부터 프랑스풋볼 발롱도르와 분리됐다. 지난 1월 분리 후 첫 시상식에 이어 제2회 시상식에서도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UEFA 슈퍼컵, 스페인 슈퍼컵도 모두 손에 넣었다.

    FIFA 올해의 선수는 FIFA 회원국 대표팀 주장(25%)과 감독(25%), 기자단(25%), 팬(25%)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의 감독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골키퍼는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차지했고,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 어워드는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의 몫이었다.

    이밖에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리케 마르텐스, 올해의 여자 감독으로는 사리나 위그만이 각각 선정됐다.

    FIFA 월드 베스트 11. (사진=FIFA 트위터)

     

    한편 월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호날두와 메시, 네이마르를 비롯해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아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다니 알베스(파리 생제르맹), 레오나드로 보누치(AC밀란), 골키퍼 부폰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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