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태 제공)
해태제과가 고향만두 출시 30주년을 맞아 1인 가구를 겨냥한 23g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모양도 양쪽 끝을 오므린 복주머니 형태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또 고급 만두전문점의 수제 만두를 상용화한 '날개 달린 교자', 낙지를 만두에 접목한 '불낙교자'도 내놨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시장 트렌드와 조화를 이룬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은 고향만두의 누적 판매량은 7억 봉지에 매출은 1조 4000억원이다. 국민 1인당 20봉지 이상 먹은 셈이고 만두봉지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5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