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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국화 향연'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

경남

    '오색국화 향연'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

    11월 8일까지 마산어시장, 창동·오동동 일원

    (사진=창원시청 제공)

     

    오색국화의 향연인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막이 올랐다.

    창원시는 24일 마산합포구 어시장 장어거리 앞에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11월 8일까지 15일 간 열린다.

    '2017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가을, 국화로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행사, 경연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마산 창동·오동동 일대에도 국화작품의 일부를 전시해 도시재생의 다양한 성과물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랜드마크 국화작품은 세계로 뻗어가는 창원과 이를 받치고 있는 시민의 손을 형상화했으며 '다륜대작' 등 국화 축제장을 오색으로 물들일 국향대전은 총 10만 5천본의 국화가 투입돼 10개 분야 9500여 점의 작품으로 축제이래 최대 작품수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축제 세부프로그램을 보면 행사장 인근을 운행하는 '국화 열차',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국화축제장에서 찍은 '웨딩사진 공모전', 수산시장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화수조 속 물고기잡기 체험', NC 다이노스 응원단 공연, 해양레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국화축제에는 13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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