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페이스북 화면 캡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명 이후 첫 소감을 밝혔다.
홍 후보자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임무를 맡으니 막중한 책임감에 중압감을 느낀다"면서 "대선 과정에서 일자리, 소득주도, 동반, 혁신성장의 네 바퀴 성장론을 구상하고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공약을 만들면서 가슴 벅찼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특히 "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정치인으로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발전해야 한국경제가 재도약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18개 장관급 부처 가운데 마지막으로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홍 후보자는 "제가 문재인 호의 마지막 승선자"라면서 "문재인호가 활짝 돛을 올리고 힘차게 출범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담금질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 "후보자 지명 이후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주셨는데 이들과 함께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이루자는 소중한 바램을 꼭 기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