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택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지난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올해 CJ대한통운은 택배 부문에서 74.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억 4백만 상자, 올해 상반기 기준 5억 1백만 상자의 택배화물을 취급하며 국내 택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객들의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라 택배업계 최초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배송이 완료된 뒤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는 안심배송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또 고객 중심 관점으로 택배앱을 구현해 서비스품질 향상을 극대화하고 있다. 원터치를 기본 개념으로 설계돼 실시간 배송추적, 택배예약, 반품접수 등 기본 서비스는 물론 푸시 메시지 기능을 통한 택배기사 방문일정 확인, 타 택배사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는게 CJ대한통운측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약 4천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광주에 첨단기술이 적용된 택배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하고 있고 최근에는 1,227억원을 투자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소형 자동화물분류기인 '휠소터'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