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에 곱게 물든 단풍도 구경하고 상쾌한 공기와 함께 등산도 즐겨보자(사진=웹투어 제공)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에도 가을이 곱게 물들고 있다. 오름마다 피어난 억새꽃은 은빛 몽글몽글한 꽃을 피우고 오색 찬란한 한라산의 단풍이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한라산의 단풍은 오는 29일 절정에 다다라 11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라산 성판악코스
부모님이나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한라산의 성판악 코스가 좋다. 거리는 길지만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또한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와 한라산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한라산의 단풍을 즐겨볼 수 있어 가을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 바람과 돌 컨셉 '한울랜드'제주의 바람과 돌 컨셉에 맞추어 '광물,화석&연' 이라는 두가지 테마를 가진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 체험장, 사계절 꽃동산 장미공원 등 펜션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의 단풍도 구경하고 조랑말 체험도 즐기고 별미도 맛볼 수 있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보자(사진=웹투어 제공)
◇제주 말의 매력, 조랑말 승마체험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핀 언덕을 따라 말을 달리며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바다가 아스라히 보이고, 드넓은 목초지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 성읍 민속마을돌담이 쌓여있는 흙길, 초가집, 향교와 느티나무 등 옛 제주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성읍 민속마을은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운 풍경과 함께 고유한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으며, 제주방언이 현재까지 전수되고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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