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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원 모으면 3년 뒤 두 배로'…대전시 청년희망통장 사업 추진

대전

    '월 15만원 모으면 3년 뒤 두 배로'…대전시 청년희망통장 사업 추진

     


    대전시가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행복나눔 청년희망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희망통장 사업은 통장 가입자가 3년간 54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저축해 1100만원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지역 기업에 다니는 만 18~34세까지의 근로자 가운데 가구 중위소득이 100% 이하(4인 기준 4467만원)인 청년이다.

    국민기초수급자와 자영업자, 정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시는 내년 초 대상자 500명을 선정해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목돈 마련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3년 이상 장기근무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와도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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