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새정부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충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모두와 함께하는 문화청책 충북권 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청주 동부창고 36동 생활문화센터가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의 새로운 문화정책 수립방향에 있어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전국지역 문화재단연합회, 충북 3개의 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주중원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권역에서 처음으로 충북에서 열린다.
포럼은 참여자들이 사전 신청한 활동과 사람, 공간, 정책, 복지 등 5개 주제로 테이블 토론이 진행되며, 박종관 사단법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가 총괄 진행을 맡는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청책 포럼은 향후 새정부 문화정책 수립에 있어 충북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민 한 명의 목소리가 충북의 문화, 대한민국의 문화를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