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자료사진)
청와대는 26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한국을 찾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도발 징후 가능성도 논의됐다.
상임위는 지난달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 이래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점을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북한의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