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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영상] 농촌진흥청, '2017 강소농대전' 개최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전국 각지의 강소농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 A홀에서 '2017 강소농 대전'을 개최한다.

    최근 농가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규모는 작지만 창의와 열정, 아이디어를 통해 일반 농가 대비 30%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리는 '강소농'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의 강소농은 7만 4천여 명으로 2012년 3만여 농가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강소농! 신나는 자율모임체'라는 주제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강소농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강소농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의 전시 및 판매, 관람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 강소농 재능기부 콘서트,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각 시·군에서 참여한 지역관에서는 참여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의 반응과 구매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딸기 고추장 만들기, 블랙베리 파이 만들기, 제주 오메기떡 만들기, 꿀벌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농촌과 농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강소농 참여가 농가 소득을 올리는 중심이 되고 있다"며 "우리 강소농이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을 이룰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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