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한 충북 지역 협의체가 출범했다.
지방분권 개헌 충북회의는 27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방분권 개헌 추진에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충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 도의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 충북회의는정책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충북회의는 선언문을 통해 "오래되고 낡은 중앙집권체제가 국가경쟁력을 크게 저하하고 지방자치를 말살하고 있다"며 "충북의 미래를 위해 지방분권 개헌은 더이상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