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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최종 무산

    청주시의회 (사진=자료사진)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최종 무산됐다.

    청주시의회는 27일 제3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청주시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시의회 상임위원장단은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린 이 조례안과 관련해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본회의 상정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론 내렸다.

    앞서 시의회 행문위는 이 조례안에 대한 심의에서 7명 의원 가운데 1명이 기권하고 찬반이 동수를 이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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