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5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토르' 시리즈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후 '토르: 라그나로크'는 총200만2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이같은 성적은 역대 10월 최고 흥행 외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 역대 10월 최고 흥행작 '럭키'(2016)와 동일한 흥행 기록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이미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고, 최단 기간 100만 돌파를 기록한 바 있다.
그간 '토르'시리즈는 마블 솔로 무비 시리즈 중 스포트라이트가 미약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