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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꺾은 마동석 '범죄도시', 원빈 '아저씨'도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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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짜' 꺾은 마동석 '범죄도시', 원빈 '아저씨'도 넘어설까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타짜'를 넘어 역대 한국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하 청불) 영화 흥행 4위에 등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누적관객수 584만 5,064명을 돌파하며 '타짜'의 총 관객수 약 568만 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범죄도시'의 흥행은 현재진행형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다. 아직까지 지속저인 관객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다. 이미 개봉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임에도 지난 주말(27~29일)에 47만 6,040명이 '범죄도시'를 관람했다.

    이런 흥행 속도 때문에 '범죄도시'가 빠른 시일 내에 600만 관객을 돌파해 역대 청불 영화 흥행 3위인 '아저씨'(약 617만 명)까지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는 예측이다.

    '범죄도시'의 멈출 줄 모르는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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