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사립대들이 대학원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의 분석 결과 충북대 교육대학원은 75.3%, 일반대학원은 116%의 충원율을 보였고 법무대학원은 60%, 법학전문대학원은 103.5%, 산업대학원은 120.5% 정책대학원은 91.2%, 의생명과학대학원은 115%의 충원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청주대는 보건의료대학원은 44%, 사회복지행정대학원은 41.8%, 산업경영대학원은 60%, 일반대학원은 52.7%의 충원율을 보였다.
건국대(글로컬) 대학원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은 40명 모집에 40명 정원을 채웠으나 일반대학원은 58.6%, 창의융합대학원은 47.4%의 충원율을 보였다.
극동대 글로벌대학원은 37.9%, 국제개발대학원은 5명 중 1명, 보건과학대학원은 10명 중 5명(50%), 교육대학원은 45명 중 4명(8.9%), 일반대학원은 38명 중 11명(28.9%)을 채우는 데 그쳤다.
꽃동네대 사회복지대학원은 47.5%, 서원대 교육대학원은 112.3%, 산업대학원은 70%를 보였다.
또 세명대 경영행정복지대학원은 95.8%, 저널리즘스쿨은 69.7%, 일반대학원은 74.6%의 충원율을 보였다.
청주교대 교육대학원은 47.4%의 충원율을 보였다.
충북 도내 국립대의 경우 정원 충족율이 높았으나 사립대들은 정원을 충족한 대학원이 적었다.
대학원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줄고 있는 데다 사립대를 졸업하고 국립대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사립대들이 정원을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