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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개교 50주년 기념 도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청주

    서원대 개교 50주년 기념 도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식

    지난달 31일 열린 서원대 50주년 기념 준비위 출범식 (사진=서원대 제공)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0월 31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식과 도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지역 주민과 학생·교수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원대는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개교 50주년 기념 엠블럼, 슬로건을 선포하고 시민 문화공간 조성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개최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가요제 등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손석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밤낮 없이 달려온 우리 구성원과 도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서원대학교가 반세기의 찬란한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21세기 미래를 이끌어갈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역량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민가요제에서는 '부초 같은 인생'을 열창한 박미옥(내덕동) 씨가 수상했다. 홍보대사에는 이태희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지회장, 이행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15명이 위촉됐다.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은 50년을 상징하는 숫자 50과 조형적인 안정감과 역동적인 운동감을 상징하는 두 원을 표현했다. 슬로건은 옛 것을 익혀 새로움을 안다는 '온고지신'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에 기초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서원대학교는 1968년 청주여자초급대학으로 개교했으며 2017년 현재 40개 학과, 1개 학부, 2개 대학원을 갖추고 있고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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