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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18 평창올림픽 예술포스터' 전시회



공연/전시

    국립현대미술관 '2018 평창올림픽 예술포스터' 전시회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회를 상징하는 예술포스터 작품들이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8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작품을 비롯해 역대 올림픽 포스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디자인·미술·공예 분야의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대학생 등 총 136명(팀)이 참여해 2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선정된 8작품은 김종욱의 '평창의 열정', 김예슬의 '극기산수화', 전창현의 '안녕, 달!', 박성희의 '조각한글이음보', 김주성의 '평창, 강릉, 정선 그리고 겨울', 김재영의 '태백(太白)', 홍현정·황수홍의 '겨울 스티치: 사랑과 기원', 기은·하동수의 '눈꽃으로 피어나라' 등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선정위원회(위원장 정병규)는 "공개 공모를 통해 기성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다채로운 예술적 실험과 가능성을 조명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상징성을 한국적인 의식과 표현으로 제시한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 밝혔다.

    선정작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문화유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선정작의 작가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 포스터들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공식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현재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와 관련한 예술포스터를 공모 중이다. 전시는 내년 1월 중 강릉아트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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