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충북에서 교사 110명 가량이 명예퇴직할 전망이다.
충청북도 교육청이 7월에 조사한 내년 2월과 8월 명예퇴직 인원 조사 결과 초등 15명, 중등 74명 등 89명이 명예퇴직 의사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7월 이후에도 명예퇴직 사유가 발생한 교사를 감안해 내년에 110명 정도가 명예퇴직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년 이상 근속자 중 정년퇴직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20일에서 24일 내년 2월 명퇴 신청을 받는다.
도내 명예퇴직 교원은 2013년 242명, 2014년 367명으로 늘었다가 2015년 279명, 2016년 115명, 올해 111명 등 감소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