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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세계 청소년무예마스터십 3일부터 닷새간

청주

    진천 세계 청소년무예마스터십 3일부터 닷새간

    대회기간 무예관련 각종 국제회의도 청주에서 함께 열려

    용무도 경기 장면. (사진=충북도 제공)

     

    지난해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지핀 무예에 대한 관심의 불씨를, 올해는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이 이어간다.

    충북도와 진천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공동 개최하는 제1회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이 오는 3일 개막해 7일까지 닷새간 진천 화랑관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심판과 임원을 포함해 모두 33개 나라, 8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모두 9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는 무에타이와 크라쉬, 합기도와 용무도 등 4개 정식 종목과 호신술과 무예 시범 등의 연무, 격파와 낙법, 높이차기를 겨루는 기록경기 등 2개 특별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와 진천군, WMC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도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무예와 관련한 각종 국제회의가 청주에서 함께 개최된다.

    먼저 스테판 팍스 스포츠어코드 부회장 등 모두 20개 나라 스포츠 무예계 저명인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WMC 총회가 열려, 국제 스포츠계에서 WMC의 위상을 끌어올리기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세계 무예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의 역할 등을 논의할 세계무예리더스포럼이 마련된다.

    이밖에 국내 유일의 무예관련 연구재단 학회인 대한무도학회와 WMC가 공동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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