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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과 파타야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뷰, 전통 먹거리 등 다양하다. 최근들어 이스타, 진에어, 티웨이 등 저비용 항공사들의 잇따른 취항으로 인해 방콕과 파타야를 찾는 방문객 수는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흔히'산호섬'이라고 불리는 꼬 란.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꼬 란(Koh Larn)

흔히 '산호섬'이라고 불리는 꼬 란은 파타야에서 일일 투어로 많이 찾는 곳이다. 섬 내에는 6개의 크고 작은 해변이 있으며 그 중에 핫 따웬은 꼬 란에서 가장 큰 해변으로 파라세일링(parasailing), 제트스키, 씨워킹,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파타야 남쪽 선착장에서 정기적으로 출발하는 보트로 15분이면 도착한다.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왕궁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왓포사원의 저녁 풍경.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왓포사원(Wat Pho)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왕궁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왓포사원. 2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왓포사원에는 금동좌상 부처가 394개나 소장돼 있으며 불당에는 길이46m, 높이15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상이 모셔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왓포 사원은 민소매, 반바지, 슬리퍼를 금지하고 있으니 여벌의 옷이나 몸을 가릴 수 있는 천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황금절벽사원은 푸미폰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황금 불상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황금절벽사원(Wat Khao Chi Chan)

황금절벽사원은 푸미폰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황금 불상이다. 치 짠 산을 깎아 불상을 음각해 117톤의 금을 입힌 것으로 높이는 약130m, 너비는70m에 이른다.

멀리서 바라봐도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라나전통불교문화와 수코타이 양식이 조화된 것으로 태국인들에게는 역사적, 종교적 의미가 있는 불상이다. 이 어마어마한 황금 불상을 지키기 위해 헌병이 완전무장 상태로 항시 경계 근무를 선다.

각종 토산품과 꽃, 쌀국수, 그림, 과일, 의류 등을 판매하는 파타야 수상시장.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파타야 수상시장(Pattaya Floating Market)

파타야 남부 지역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약 3만평 규모의 수상시장이다. 각종 토산품과 꽃, 쌀국수, 그림, 과일,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어 태국의 문화와 생활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짚라인과 수상보트를 타거나 전통 의상 착용 후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SBS '런닝맨',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많이 알려졌다.

세계3대 게이쇼 중 하나인 알카자쇼.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알카자쇼(Alcazar Show)

알카자쇼는 미스 알카자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트렌스젠더들의 공연으로 세계 3대 게이 쇼 중 하나다. 공연의 주 내용은 춤과 무용, 팬터마임 등이며 한국인들을 위한 부채춤 공연도 있어 화려함의 극치를 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나면 공연장 옆에서 무용수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니 그냥 지나치지 말자.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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