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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다낭, 어디까지 가봤니?

    • 2017-11-06 11:54
    다낭의 랜드마크 용다리.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다양한 불쇼도 구경할 수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다낭 유일의 호화쇼인 '챠밍쇼'를 비롯해 산 전체가 대리석인 마블마운틴 관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들썩이는 다낭. '베트남 속 하와이'라는 별명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도 넘쳐난다.

    그 중 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와 한 번 맛보면 결코 잊혀지지 않는 다낭의 별미에 대해 투어벨과 함께 알아본다.

    다낭이 기대를 갖고 개발한 테마파크인 바나산 국립공원. 유럽풍의 마을이 눈앞에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 다낭 속에 작은 유럽 '바나산 국립공원'

    해발 1487m의 바나산 국립공원은 '다낭의 달랏'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낭이 기대를 갖고 개발한 테마파크다. 특히 바나산 정상에 도착하면 유럽풍의 마을이 눈앞에 펼쳐져 이곳이 다낭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맞이한다.

    다채로운 공원부터 레스토랑, 카페, 사원, 놀이기구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신선한 산 공기 그리고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까지 어우러져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절경을 연출한다.

    이곳이 명소로 꼽히는 데에는 바나산 정상까지 가기위해 이용해야 하는 케이블카도 한 몫 한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로 1368m에 위치한 테마파크까지는 약 1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 산 전체가 대리석 '오행산'

    다낭의 상징이라 불리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으니 바로 오행산이다. 5개의 높지 않은 봉우리로 이뤄져 있으며 목썬, 호아썬, 터썬, 투이썬 등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오행을 관장하는 산이라 해서 오행산이라 불린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어 마블 마운틴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참파왕국이 베트남에 정복된 이후 힌두교의 성지에서 불교의 성지로 경배의 대상을 달리한 유적지 이기도 하다. 돌계단과 동굴로 이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불상과 탑이 즐비해 다낭의 문화를 제대로 엿볼 수 있다.

    다낭 대성당 첨탑 꼭대기에는 닭 모습의 풍향계가 있어 현지인들에게 수탉교회라 불리고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 수탉교회라 알려진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인들이 세운 유럽풍 가톨릭성당으로 첨탑 꼭대기에는 닭 모습의 풍향계가 있어 현지인들에게는 수탉교회라 불리고 있다. 성당건물은 분홍빛을 띄고 있으며 다양한 성인(聖人)들을 묘사한 중세양식의 색유리창(스테인드글라스가)이 관광 포인트다.

    ◇ 베트남 대표음식 쌀국수

    베트남이 여행지로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는 것이다. 그중 다낭의 대표음식인 '비빔 쌀국수'는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국물이 적어 양념장으로 비벼 먹는 쌀국수로 땅콩 가루와 함께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채소 등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면발은 강황 가루를 넣어 노란 빛이 도는 것이 특징이며, 우동은 떠오를 정도로 두툼하고 쫄깃함을 자랑한다. 단 양이 적은 편이니 양에 안 찰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올해 5월 미케비치 주변에 새롭게 문을 연 더 나로드 다낭의 모습. 21층의 2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 다양한 특전으로 준비된 다낭 여행

    배은희 투어벨 과장은 "최근 '뭉쳐야 뜬다'라는 방송을 통해 다낭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다낭으로 처음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전이 준비된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투어벨이 기획한 다낭상품의 일정을 살펴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바나산 국립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본다. 또한 산 전체가 대리석인 마블마운틴도 관광코스에 포함돼 있다.

    다낭 여행의 새로운 볼거리인 '차밍쇼' 감상은 물론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전신마사지와 스파, 찜질방 이용에 이르기까지 총 10가지의 특별한 혜택도 담아냈다.

    숙박 역시 올해 5월 새롭게 문을 연 초특급 호텔에서 이동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호텔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여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우며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객실과 로비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다낭 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투어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투어벨(www.tour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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