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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외국인 숙박비가 더 비싸다…이유는?

여행/레저

    미얀마는 외국인 숙박비가 더 비싸다…이유는?

    미얀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최근 개방을 시작한 미얀마에서는 시골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독특한 풍습을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정이 함께 느껴져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미얀마. 미얀마로 떠나기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필수상식, 무엇이 있을까?

    ◇ 비자

    미얀마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미리 비자를 받아야 한다.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이나 방콕의 미얀마 대사관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E-VISA를 신청해도 된다. 국적에 상관없이 28일의 기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여행 비자를 발급해 준다.

    최근 태국·미얀마 간 국경 이용이 자유롭긴 하지만 국경에서 입국비자를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미리 받아가야 한다.

    미얀마 화폐 짯(Kyat).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 환전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한 후 미얀마에서 다시 미얀마 짯(Kyat)으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100달러 짜리가 가장 환율이 좋기 때문. 단 달러에 한 번이라도 접은 흔적이 있으면 환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빳빳한 새 달러를 가져가야 한다. 숙소비를 계산할 때 달러로 계산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 달러를 조금 남겨두자.

    미얀마 유심칩과 충전카드.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 3G

    최근 통신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더불어 미얀마 데이터 통신의 질이 확연히 좋아졌다. 미얀마에는 3개의 통신회사(MPT, Ooredoo, Telenor)가 현재 저렴한 가격에 유심칩과 데이터 통신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에서는 불편함 없이 통화 및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 숙박업소

    외국인은 외국인 숙박허가가 난 곳에서만 묵을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민박은 불가능하다. 숙박업소에서는 외국인 숙박 시 정부에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숙박비는 현지인의 숙박비보다 비싸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www.smallstar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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