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 19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에서 3연승하며 사실상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영욱(고려대)의 멀티골과 이강인(발렌시아)의 1골 1도움은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은 6일 경기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동티모르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3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브루나이에 11-0, 인도네시아에 4-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전반 42분 전세진(매탄고)이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교체 투입된 조영욱이 2골, 이강인이 1골 1도움하며 4-0 완승을 거뒀다.
8일 최종전 상대인 말레이시아도 3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한국이 골 득실에서 +19, 말레이시아(+6)를 앞서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