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동물보호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월 28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동물보호단체, 동물협회, 수의사, 개인 활동가 등이 응모했으며 단체와 개인 부문의 전문가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최종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 서정주 수의사(이플동물병원), 이경미 소장(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과 단체부문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김애라 대표는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동물보호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는 점을 안다"며 "동물보호를 생명존중 노력으로 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