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케빈 오록 경희대 명예교수, 장우재 작가, 손보미 작가, 서효인 시인. 대산문화재단 제공
대산문화재단은 제25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 서효인 시인의 ‘여수', 소설 부문에 손보미 작가의 ‘디어 랄프 로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희곡 부문은 장우재 작가의 ‘불역쾌재’, 번역 부문은 ‘한국시선집:조선시대’의 케빈 오룩 경희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부문별 5000만원.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1992년 교보생명보험이 설립한 대산문화재단은 한국문학 창작과 번역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