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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광주도시공사, 신인 1순위로 최지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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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핸드볼 광주도시공사, 신인 1순위로 최지혜 지명

    최지혜.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최지혜(18, 황지정보산업고)였다.

    최지혜는 8일 열린 2018년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광주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총 23명이 지원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17명이 실업팀 취업에 성공했다.

    라이트백 최지혜는 2016년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3위, 2017년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 우승 주역이다. 황지정보산업고에서도 전국체전 3연패를 비롯해 종별선수권 우승 2회 등을 기록하며 1순위 후보로 점쳐졌다.

    라이트백 신다래(18, 일신여고)가 전체 2순위로 인천시청에 지명됐다. 이후 1라운드 지명은 없었다.

    이어진 2~4라운드에서 15명이 추가로 뽑혔다.

    올해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가장 많은 4명의 신인을 지명했고, 경남개발공사가 3명을 합류시켰다.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서울시청이 2명씩을 뽑았고, 인천시청과 대구시청은 1명만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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