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파주까지 연장…2023년 개통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여 분만에 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GTX A노선 건설을 위한 첫 관문인 민자사업 타당성 분석을 마쳐 곧바로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GTX A 노선이 정식 개통되면 승용차 통행량이 하루 5만대 가량 줄어 도로정체 해소와 지하철 혼잡도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기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14조 3천억원경기도교육청은 오늘 14조 3천78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2조 524억원보다 19.3%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수업료 등 자체수입, 전년도 이월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가평초교에 6·25 참전용사 198명 이름 새겨경기북부보훈지청은 가평초등학교에 6·25 전쟁 참전 유공자들의 이름을 새긴 '호국영웅 명비'를 세웠습니다.
비석에는 가평초등학교 졸업생 중 6·25 전쟁에 참전한 전사자 52명 등 참전 유공자 198명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가평초등학교는 가평지역 최초의 근대식 사립초교로 1907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 운영경기도는 실질적인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합니다.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활동할 1기 평가단 300명은 다음 달까지 선발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평가단의 평가를 시내버스 경영·서비스 평가에 활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운수업체에 알려 고치도록 할 방침입니다.
◇ 염태영 수원시장, 대한민국자치발전 대상 수상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합니다.
염 시장은 2010년부터 민선 5·6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자치분권을 바탕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보편적 복지사회' 정착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 구리시 교문동 일대 금연거리 지정 경기도 구리시는 삼육중학교∼구리경찰서 1.2㎞를 '담배꽁초 없는 금연거리'로 지정했습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시민 96.3%가 찬성함에 따라 이 구간을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흡연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2월 말까지 홍보·계도한 뒤 3월부터 단속할 예정이며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7만원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