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저 탐사로봇 CR200.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자율주행 전기차, 춤추는 로봇, 심해저 탐사로봇과 같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를 오는 18일 오후 3시~7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강우 수직이착륙기, 미래소방관복 등 29개 기술이 선보이며, 실도로 자율주행차 시승, 세상에 없던 야간 로봇공연, 심해저로봇과의 만남 등 체험 기회도 갖는다.
심해저 탐사로봇 '크랩스터'는 수심 4,700m에서 보행시험에 성공한 다리 여섯개 달린 로봇이다. 이번 야외시연에서는 이 로봇의 보행과 자세 변환, 로봇팔의 움직임을 볼수 있다.
로봇공연은 산업용 로봇팔과 로봇액터를 결합해 걷기,춤, 점프는 물론 계단 오르기, 날아오르기, 360도 자유회전, 다이빙, 헤엄치기, 군무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도심 내 자율주행 전기차 시승이 세종로에서 펼쳐지며, 레이싱 전기차 시연도 펼쳐진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이 성장동력화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실증기획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체험참가는 챌린지퍼레이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challengeparade/)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