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과 85명의 임직원,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봉사자 포함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날 담근 김치 2500포기는 9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홀몸노인 등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삼성물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에도 4000포기 분량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당일 만든 김치는복지관, 요양원, 무료급식소 등 성남시 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9일과 20일 기증한 김치 6500포기는 약 1억원 상당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5년부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