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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윤실, 부채해방컨퍼런스 개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9일 가계부채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기독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근주 교수는 발제에서 "성경이 관심을 갖는 것은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가난한 자들의 부채와 이자 문제"라며, "구약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서로 연대하고 서로 책임지는 신앙공동체를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희년마을 기금' 등 교회의 청년 부채 해방을 위한 사역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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