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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동/아프리카

    이란-이라크 국경서 7.3 강진…"100여 명 사망"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역에서 7.3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00여명이 숨졌다. 또 가옥이 부서지면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가 맞닿은 국경지대에서 12일 오후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이라크 술라이마니야 주 할아브자에서 남남서 쪽으로 32㎞ 지점, 깊이 23.2㎞로 측정됐다.

    이란과 이라크는 물론 터키, 이스라엘,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이란 국영방송은 강진의 여파로 두 나라에서 최소 99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대다수 사상자가 이라크 국경에서 15㎞ 떨어진 마을 사르폴-에자하브에서 발생했다고 이란 구호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부상자는 수천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중에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 적신월사는 이날 지진으로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에서만 이재민이 2만∼3만명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는 술라이마니야 주의 피해 파악과 복구를 위해 이 지역을 대상으로 13일 하루 임시 휴일을 선포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이란 남동부 역사도시 밤시에서 규모 6.6 지진으로 2만6천여명이 숨지고 3만여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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