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의왕시의 '청년! 잡(Job) 페스티벌' 박람회에 방문한 청년 구직자들.(사진=의왕시청 제공)
경기도 의왕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개최한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 지원한 인력의 30%가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0일 계원예술대에서 '청년! 잡(Job) 페스티벌'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대학졸업 예정자들에게 맞는 직군의 30여 개 기업들과 구직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창업상담과 일자리버스 상설 면접장의 장년층을 위한 취업진원이 병행· 진행 됐다.
맞춤형 취업 기회제공의 장이 된 박람회는 현장에서만 310명이 면접에 지원, 95명이 채용됐다.
의왕시가 개최한'청년! 잡(Job) 페스티벌' 박람회에 김성제 시장이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의왕시청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하겠다. 더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