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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비싼 흑돼지로 둔갑한 백돼지'…3년간 294만인 분 시중 유통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비싼 흑돼지로 둔갑한 백돼지'…3년간 294만인 분 시중 유통

    ◇ KTX 광명역세권, 방송·영상미디어 한류 중심지로 개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KTX광명역세권이 방송·영상미디어 한류문화의 중심지인 미디어아트밸리로 개발됩니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 내 비주거지역 3만여㎡를 방송·영상미디어와 한류문화 콘텐츠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는 미디어타워와 다목적 공연장, 방송체험 스튜디오, 특수영상 제작 스튜디오, 한류스타 자료실, 한류문화 체험거리가 들어섭니다.

    ◇ 경기도-기상청, 미세먼지 저감 인공강우 실험

    경기도가 기상청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인공강우 실험을 연말까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공강우 실험은 다목적항공기를 이용해 자연상태의 구름에 염화칼슘 등을 뿌려 빗방울을 만드는 것으로, 화성과 안성, 평택, 오산 등을 실험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강우 실험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정밀 분석할 예정입니다.

    ◇ 판교 '자율주행 셔틀버스' 다음 달 시범 운행

    경기도시공사는 다음 달 중순 판교역에서 판교제로시티 5.5㎞ 코스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차량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중앙관제센터가 판교제로시티 홍보관에 설치됩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1인승 전기차로 시속 25㎞로 달리게 됩니다.

    ◇ 경기도, '공유농업' 추진…소비자가 농장공유

    경기도가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한 '공유농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농산물 생산량의 10%까지 공유농업 비중을 확대하기로 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유농업은 소비자가 농가에 영농자금을 지급함으로써 농장을 공유하고, 품목과 재배방법을 함께 결정해 생산된 농작물을 가져가는 경기도만의 생산·유통시스템입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14일 백돼지를 흑돼지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전북 남원 소재 A식육포장처리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A업체 창고에 입고된 백돼지의 모습. (사진=경기도청 제공)

     

    ◇ '비싼 흑돼지로 둔갑한 백돼지'…3년간 294만인 분 시중 유통

    백돼지를 흑돼지 고기로 속여 3년여 동안 294만인 분을 유통시킨 식육업체 임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사법경찰단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북 남원의 한 식육포장처리업체 상무 53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대표이사 62살 최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백돼지를 흑돼지로 허위표시한 뒤 전국 56개 대형마트와 16개 도매업체에 판매해 5억6천4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 '체납 수도요금이 9천만원'…수원시, 단수·재산압류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가 수도요금을 내지 않는 고액체납자에게 수도공급 중단과 재산압류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상수도요금 20만원 이상 체납액 합계가 20억원이 넘을 정도로 상수도요금 체납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수원시는 설명했습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의 지난 7일 기준 체납액 자료에 따르면 체납 건수 3회 이상·체납액 20만원 이상 체납자는 1천898명으로, 이들의 체납액 합계는 26억1천380만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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