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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용전시회, 국내 이·미용업계 500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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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미용전시회, 국내 이·미용업계 500개 기업 참가

     

    코트라는 15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열리는 미용전시회에 대한화장품협회 등 14개 기관과 협업으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 한국관에는 210개 국내 수출기업을 비롯한 500개 기업이 참석해 다양한 이·미용 제품을 글로벌 바이어에게 선보인다.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돼 달라진 위상을 확인했다. 코트라는 K-뷰티 세미나, 현장시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홍콩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 있는 이유로 홍콩의 한류 붐과 함께 아시아인의 피부 특성에 맞는 한국 제품 품질과 뛰어난 가성비 등이 꼽히고 있다.

    15일 개막행사 직후 개최된 'All about K-Beauty' 세미나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 홍콩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에서 연사로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의 위상과 성공사례를 알렸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올해는 코트라 홍콩무역관이 개관한지 55주년이 되는 해이자, 홍콩무역발전국이 서울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뜻깊은 해"라며, "양 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홍콩간의 경제교류와 협력사업이 한층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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