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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일일 무료투어로 시드니 동부 완전정복

    머뭄투어가 준비한 ‘굿모닝 본다이’ 무료투어를 이용하면 단 하루 만에 호주 동부해안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사진은 왓슨스 베이 모습. (사진=머뭄투어 제공)

     

    평소 개인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A(32) 씨에게 약 일주일 간의 휴식 시간이 생겼다. 모처럼 휴식 시간을 얻은 그는 호주 시드니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에겐 작은 소망이 하나 있었으니 3~4일 동안 명소들을 둘러보기 보다는 단 하루만에 알차게 둘러보고 개인 시간을 갖는 것이다.

    호주 시드로 여행을 떠난다면 또는 A 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머뭄투어가 준비한 '굿모닝 본다이 무료투어'를 고려해보자.

    '굿모닝 본다이'를 이용하면 단 하루 일정으로 시드니 동부해안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투어 중에는 전문적인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 하기에 관광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으며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된다는 것 또한 큰 매력이다.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촬영지로 유명한 갭 파크. 약 100m 높이의 절벽이 사람을 삼킬 듯이 서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 목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2시에 일정이 끝난다. 하루 최대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월별 투어 예약은 전월 1일에 오픈된다.

    단 예약 후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참여할 수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연락해 많은 사람들이 무료투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 말도록 하자.

    무료투어를 신청했다면 오전 10시 전까지 시드니 머뭄라운지로 모이면 된다. 여행 당일 일일관광을 함께 할 여행객들이 모두 모이면 머뭄 가이드가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투어에 나선다.

    첫 번째로 둘러보는 명소는 시드니 만이 한눈에 펼쳐지는 '서큘러 키'다. 시드니 만의 중심에 위치한 페리 선착장으로 오른쪽으로는 오페라하우스가 왼쪽으로는 하버 브릿지를 볼 수 있다. 이후 페리에 탑승하고 약 20분간 시드니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이동하다 보면 ‘왓슨스 베이’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한적하고 아담한 마을이지만 빠삐용 절벽으로 유명한 갭 파크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또 큰 나무들과 푸른 잔디가 펼쳐진 공원에 아름다운 해변까지 더해진 아름다운 장소에서 살아가는 호주 시민들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삶의 모습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 촬영지로 유명한 약 100m 높이의 절벽 '갭 파크'도 둘러볼 수 있다. 이곳은 시드니 항만의 입구이며 남태평양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로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마지막 코스는 시드니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인 '본다이 비치'다. 약 1km의 넓은 백사장과 거친 파도가 조화를 이뤄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으로 주말만 되면 늘 많은 인파가 몰리는 명소 중에 명소다.

    한편 머뭄투어는 올해를 포함해 2년째 '굿모닝 본다이'와 함께 '굿모닝 시드니' 무료투어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과 2월 무료투어 일정의 경우 12월1일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머뭄투어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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