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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시험장 피해 없어…예정대로 내일 수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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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시험장 피해 없어…예정대로 내일 수능 실시"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포항지진과 관련해 교육부는 시험장 피해가 없다며 예정대로 16일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5일 "15시 현재 전국의 각 수능 시험장 피해 조사 결과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예정대로 16일 수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 지진이 발생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가,나,다 급으로 나눠 행동요령을 마련했다"며 "가급의 경우 미세한 진동이 느끼는 경우로 중단없이 시험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나급 단계는 진동일 느껴지지만 안정성이 위협받지 않는 단계로 이리적으로 책상 밑이나 대피후 시험을 재개하게 된다.

    다급 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돼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단계이다.

    교육부는 "상당한 진동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시험장 책임자(학교장) 또는 시험실 감독관은 신속하게 시험일시 중지 및 답안지 뒤집기,책상 아래 대피를 지시할 수 있다"며 "시험이 중지되면 감독관은 중지시각을 필수로 기록한 뒤 해당 시간만큼 시험시간이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피 이동시 수험생 간 의사소통은 부정행위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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